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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술사연구:민중미술에 대한 단상

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간행된 조선미술사연구를 전자책으로 복간한 책이다. 1930년대 미술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신문사를 통해 기고하였던 글을 모으고 새로운 글을 추가하여 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조선미술사연구’라는 이름을 붙여 출간한 책이다. ‘민족미술에 대한 단상’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사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각 주제별로 조선 미술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평적인 시각으로 기술한 책이다. ‘풍토양식과 민족성’에서는 시대별 양식,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한 고찰을, ‘삼국시대 화인고’에서는 솔거, 담징, 김충의 등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에 대한 생각을, ‘조선시대 회화’에서는 조선시대 회화의 성격, 도화서 잡고,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들에 대한 ..
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간행된 조선미술사연구를 전자책으로 복간한 책이다. 1930년대 미술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신문사를 통해 기고하였던 글을 모으고 새로운 글을 추가하여 1946년 서울신문사에서 ‘조선미술사연구’라는 이름을 붙여 출간한 책이다. ‘민족미술에 대한 단상’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미술사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각 주제별로 조선 미술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평적인 시각으로 기술한 책이다.
‘풍토양식과 민족성’에서는 시대별 양식, 조선시대 초상화에 대한 고찰을, ‘삼국시대 화인고’에서는 솔거, 담징, 김충의 등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에 대한 생각을, ‘조선시대 회화’에서는 조선시대 회화의 성격, 도화서 잡고,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들에 대한 기술을, ‘소론’에서는 미술의 경향 및 한계, 조형미술의 역사성 및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거론하면서 마지막은 토함산 해맞이의 기행문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윤희순(1902~1946)
1902년 9월 9일. 서울 출생으로 화가이자 미술 비평가이다. 경성사범대학교를 졸업한 후 주교보통학교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미술이론에 관심을 갖고 신문에 미술관련 글을 기고하였다. 1937년 매일신보 학예부에 입사한 후 계속하여 미술평론을 독학하며 날카로운 미술평 및 미술 역사에 대한 단편적인 글을 계속하여 기고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해방 후 신문사에서 출판국장을 맡게 되었고, 이후 자신이 그동안 기고했던 글을 모아 서울신문사에서 ‘조선미술사연구’를 출간하였다. 1946년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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