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년 전 출간된 책으로 ‘꽃 친구들’과 함께 아직까지 아마존 아동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고 있는 대표적인 그림책이다. 엘리자베스 고든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깨우쳐 주기 위하여 집필한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다양한 새의 옷을 입은 귀여운 아이들이 등장하는 일러스트와 새의 특징적인 부분을 잘 묘사한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새에 대한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새에 대한 호기심을 끌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관심을 갖도록 한다.
엘리자베스 고든(1866~1922)
미국 출신의 아동 문학가. 미네소타 대학교를 졸업한 후 뱅고르 신문사에서 특별 기고문을 쓴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01년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칠드런 트리뷴에서 편집자로 일하였으며 이후 1920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잡지사 '베이비랜드'에서 근무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감성적이면서 교훈적인 글을 다수 집필하여 출간하였다. 대표 작품으로 Flower Children(1910), Bird Children(1912), Mother Earth’s Children(1914) 등이 있다.